비 오는 날에도 아이와 즐겁고 의미 있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알찬 활동 모음
안녕하세요! 장마철이면 외출도 힘들고, 아이도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는 경우 많죠? 저희 집도 비만 오면 늘 “심심해~”를 외치는 아이 덕분에 매년 새로운 집콕 놀이를 찾는 데 열심이었어요. 그중에서 정말 효과 있었던 활동들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준비물도 간단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훨씬 풍성해질 거예요. 장마철에도 웃음 넘치는 집콕 생활,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1. 거실 캠핑 놀이
이불과 의자, 전구 몇 개만 있으면 거실이 금세 캠핑장이 돼요. 아이와 함께 텐트를 만들고, 손전등으로 그림자 놀이를 하거나 간단한 간식까지 곁들이면 훌륭한 실내 캠핑이 완성됩니다. 비 오는 날에도 분위기 있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요.
2. 집콕 미술 시간
색종이, 물감, 크레용, 종이접기 등 집에 있는 도구로 충분히 즐거운 미술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그린 작품은 벽에 붙여 미니 갤러리를 만들어보세요. 창의력은 물론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활동 | 도구 |
---|---|
종이접기 | 색종이 |
물감놀이 | 물감, 붓, 스케치북 |
스티커 그림 | 스티커북, 사인펜 |
3. 키즈 쿠킹 클래스
비 오는 날은 아이와 함께 주방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주먹밥, 샌드위치, 쿠키처럼 아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보세요. 아이가 만든 음식을 가족이 함께 먹으며 성취감도 키울 수 있답니다.
- 주먹밥: 밥, 김, 참치, 당근
- 토스트 만들기: 식빵, 달걀, 치즈
- 쿠키 꾸미기: 마들렌 + 초콜릿펜
4. 슬라임 만들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슬라임!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액체풀, 물, 렌즈액(보습제 포함), 그리고 색소나 반짝이만 있으면 OK. 직접 만들면 안전성도 높고, 색깔이나 질감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아이의 감각 발달에도 좋아요.
5. 가족 보드게임
보드게임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기에 최고의 활동이죠. 아이 나이에 맞는 간단한 게임부터 시작해 점점 난이도를 올려가면 집중력과 문제해결력도 자라요. 비 오는 날, 전자기기 없이도 즐거운 시간이 가능합니다.
게임 이름 | 추천 연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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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큐브 | 6세 이상 |
할리갈리 | 5세 이상 |
도블 | 4세 이상 |
6. 초간단 과학실험
일상 재료로 할 수 있는 과학실험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딱 좋아요.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화산 폭발 만들기, 물컵과 수채화 물감으로 무지개 만들기 등 간단하면서도 시각적인 효과가 큰 활동이 많답니다.
- 화산 실험: 컵, 식초, 베이킹소다, 색소
- 무지개 실험: 유리컵, 물, 키친타월, 수채화 물감
- 공기 압력: 페트병, 풍선
7. 독서 & 미니 시네마
조용한 오후, 책 한 권 읽고 그 책을 주제로 작은 영화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고 애니메이션 버전을 함께 보면 상상력과 이해력이 쑥쑥 자랍니다. 이불 속에서 팝콘과 함께 보는 홈 시네마는 장마철 최고의 추억이 돼요.
이불, 의자, 스카프 등으로 간단히 텐트를 만들어도 아이들이 충분히 즐거워해요. 전등 하나면 분위기는 완성!
렌즈액과 안전한 글루를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단, 아이가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4세 이상부터 보호자와 함께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험보다는 체험 위주로 진행해보세요.
장마철엔 집 안에만 있어야 해서 걱정이셨나요? 이제 걱정 끝! 오늘 소개한 7가지 활동으로 저희 가족도 올해는 매일이 특별한 하루였답니다. 아이도 스스로 “오늘은 뭐 해요?”라고 먼저 물어볼 정도예요. 비 오는 날, 아이와의 집콕 시간이 최고의 추억이 되길 바랄게요. 여러분은 어떤 활동을 가장 먼저 해보고 싶으신가요?